이 프로젝트는 일상 속 거칠고 날카로운 잡음의 특성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잡음이 단순한 청각적 방해가 아닌, 새로운 감각 자극을 유발하는 매개체로 해석하며, 타이포그래피, 모션 그래픽, 설치 작품 등의 매체로 잡음의 다양한 시각 표현 가능성을 전달한다. 불안정하고 파열된 잡음을 구현하기 위해 날카로운 형태와 거친 질감, 그리고 진동하는 모션으로 강렬하고 유니크한 입체적 체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