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인간은 맨손으로 문명을 일궈냈으나, 인간을 완벽하게 모방하는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인간의 존재 입지는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본질적 차이마저 경계가 흐려지는 시점에서 인간의 고유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공지능은 인간을 완벽한 이데아로서 모방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를 초월하고자 하나, 인간다움은 결국 불완전함에서 비롯된다.
정유나 |
Jung Yuna |
yunaj0610@naver.com |
박서정 |
Park Seojung |
seojpark02@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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